1. 샌 안드레아스 영화 기본정보 및 등장인물
샌 안드레아스 영화는 2015년도 6월 3일에 개봉하였다. 감독은 캐나다 출신 브래드 페이든으로 최신작들로는 아틀라스, 램페이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 등 영화배우 드웨인 존슨과 호흡을 많이 맞추었다. 이 영화는 무려 제작비 1억 5,500만 달러 제작비를 투입하여 약 4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인 성공작입니다.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장르는 액션, 드라마, 스릴러입니다. 미국에서 제작했으며 러닝타임은 114분입니다.
영화 속 주요 등장인물은 5명입니다. 레이몬드 게인즈(드웨인 존슨)는 재난 속에서 사람을 구하는 구조헬기 조종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가족을 많이 사랑하지만 아픔으로 인해 아내와 이혼을 앞두고 있는 인물입니다. 블레이크 게인즈(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는 레이몬드 게인즈의 하나밖에 없는 딸이며 테일러 형제와 재난을 겪지만 아빠를 닮아 위기의 순간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인물입니다. 엠마게인즈(칼라 구기노)는 레이몬드 게인즈의 아내이지만 사이가 좋지 않아 이혼을 준비 중으로 부자 사업가 다니엘과 교제 중입니다. 벤 테일러(휴고 존스톤), 올리 테일러(아트 파킨슨)는 형제사이로 다니엘 회사에 면접을 보러 왔다 재난을 겪고 블레이크와 함께 위기를 극복합니다. 다니엘 리딕(이안 그루퍼드)은 엠마게인즈의 남자친구이자 부자 사업가이지만 재난이 시작되자 자기 목숨만 중요한 몰상식한 인물입니다.
2. 영화 줄거리
캘리포니아 대학교 지 진 연구소 교수 로렌스는 연구 중 조수로부터 소형 지진이 24시간 동안 23회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이들이 조사하던 후버댐이 지진으로 인해 붕괴되면서 죽습니다. 샌 안드레아스 단층이 끊어지면서 규모 9의 강진이 발생하고 도시 곳곳의 빌딩들이 무너지면서 구조 헬기 조종사 레이몬드 게인즈(드웨인 존슨)가 친구를 만나러 갔던 아내 엠마를 구하고 샌프란시스코로 갔던 딸을 구하러 갑니다. 그 시각 딸 블레이크는 엄마의 남자친구인 다니엘과 함께 지진을 피하려고 했지만 다니엘은 차량에 다리가 낀 블레이크를 버리고 가버립니다. 이 상황을 본 테일러 형제들이 사고당한 블레이크를 구해주며 최악의 상황에서 함께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블레이크는 자신의 아빠 레이몬드 게인즈와 가까스로 연락이 되며 높은 곳에서 만나자며 연락을 마칩니다. 레이몬드와 엠마는 딸 블레이크를 만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지만 지진으로 인해 길이 끊겨 더 이상 갈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리지만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지진으로 인해 물바다가 된 샌프란시스코, 보트를 타고 블레이크를 구하러 가지만 이미 건물에 갇혀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레이몬드는 필사적으로 블레이크를 구하고 나머지 가족들과 함께 안전지역으로 이동합니다.
3. 흥행 및 관람평
개봉 첫 주 북미와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모든 영화 중 에서 가장 좋은 오프닝 성적을 거둬들였습니다.관객수는 총 171만 명이 보았고 순수 제작비의 3배 이상을 벌어들여 흥행에 성공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진이라는 재난 주제를 가지고 있는 영화 중에서는 스케일도 크고 다양한 시각적 요소로 관람객의 흥미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기대고 싶은 탄탄한 몸과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을 가진 강인한 남성으로 나오는 재난 구조사 레이몬드 게인즈(드웨인 존슨)는 관람객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인물입니다. 레이몬드의 현실감 없는 뛰어난 구조능력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 정도입니다. 이혼을 앞두고 있는 자신의 부인 엠마와 딸 블레이크와의 환상적인 호흡도 눈에 띄었습니다. 서로 떨어져 있지만 어릴 적 아빠 레이몬드가 가르쳐준 구조재난 지식 덕분에 갑자기 터진 지진에도 대응할 수 있는 블레이크 역시 강인한 여성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또한 블레이크와 테일러 형제의 기가 막힌 호흡도 이 영화에서 놓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테일러 형제들은 사이드 인물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자신보다 남을 우선시하는 배려 많은 형제로 나옵니다. 대체적으로 CG영상미가 많아 시각적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 수 있는 킬링타임용 영화로는 제격입니다. 네이버 평점에서도 8점대 이상이며 과격하고 짜릿한 재난영화 좋아한다면 한 번쯤 보길 추천합니다.